경기도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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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호여 작성일20-11-19 08:26 조회5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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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 안내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추진되는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이 11일 마감된다고 18일 밝혔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방역 대책이다.
6월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까지 단시간 노동자 235명, 일용직 노동자 429명, 특수형태노동종사자 264명, 요양보호사 83명 등 1011명이 2억3253만원 가량을 지원 받았다(11월16일 기준).
무엇보다 하루 일당이 생계와 직결돼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진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야 하는 공사현장 등 ‘일용직 노동자’가 전체 지원자의 43%에 달해 경기도의 신속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다.
당초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담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한 노동자만 대상이었지만 7월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이용한 무증상 노동자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경제적 이유로 검사를 기피하거나 사업을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각 시군 및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 적극적인 안내-홍보를 통해 노동자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시설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에는 요양시설-복지시설 종사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전개해 왔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아파도 생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2월11일까지이며,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해당 거주 시군을 통해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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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 안내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추진되는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이 11일 마감된다고 18일 밝혔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방역 대책이다.
6월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까지 단시간 노동자 235명, 일용직 노동자 429명, 특수형태노동종사자 264명, 요양보호사 83명 등 1011명이 2억3253만원 가량을 지원 받았다(11월16일 기준).
무엇보다 하루 일당이 생계와 직결돼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진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야 하는 공사현장 등 ‘일용직 노동자’가 전체 지원자의 43%에 달해 경기도의 신속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다.
당초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담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한 노동자만 대상이었지만 7월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이용한 무증상 노동자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경제적 이유로 검사를 기피하거나 사업을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각 시군 및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 적극적인 안내-홍보를 통해 노동자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시설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에는 요양시설-복지시설 종사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전개해 왔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아파도 생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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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6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07포인트(0.43%) 상승한 29,911.4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2포인트(0.19%) 오른 3,616.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2포인트(0.08%) 상승한 11,908.47에 거래됐다.
미 증시 상승 (GIF)
[제작 정유진·정연주, 연합뉴스TV 제공·일러스트]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 최종 검토 결과 95%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중간 검토 결과보다 면역 효과가 상향 조정됐다.
화이자는 또 백신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었다면서 수일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백신의 사용이 승인될 것이란 기대가 한층 커졌다.
미 경제방송 CNBC는 FDA가 백신 승인을 위한 핵심 절차인 자문그룹 회의를 다음 달 초에 소집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FDA는 12월 8~10일 3일간 자문그룹 회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이 회의에서 화이자는 물론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잇따른 추락사고로 운항이 금지됐던 보잉 737맥스의 이륙 금지 조치를 해제한 점도 호재다.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보잉 주가는 장 초반 3.5% 이상 상승세다.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점인 타겟이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기 실적을 발표한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타겟 주가는 2.8%가량 강세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진전되지 않고 있다. 전일에도 16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 환자는 7만6천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오하이오가 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지역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4.9% 늘어난 153만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5% 증가한 145만 채를 상회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네트웨스트 마켓츠의 제임스 맥코믹 전략가는 "이번 위기의 성격을 볼 때 1차, 2차, 3차 확산의 사이클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백신을 유통하는 것이고, 이는 비교적 빠르게 시작될 것"이라면서 "백신은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신호를 줘서 기업가와 소비자의 전망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3%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41.83달러에, 브렌트유는 1.37% 상승한 44.35달러에 움직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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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정유진·정연주, 연합뉴스TV 제공·일러스트]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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