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일러스트. 편의점에서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해 직원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18일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 가능한 장애인식개선 일러스트 56종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일러스트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외에도 장애 관련 홍보 및 인쇄물, SNS 콘텐츠 등 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주제별, 대상별로 제작됐다.
시각장애인 어머니가 자녀에게 점자도서를 읽어주는 모습, 편의점에서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해 직원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 통합놀이터에서 경사로가 있는 정글짐 등을 함께 타며 각기 노는 초등학교 친구들 모습 등 유형별 상황별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경혜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일러스트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및 수강생 모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활성화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러스트는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 자료실- 교육자료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출처를 표시시해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하고,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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