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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수영, 조원상·조기성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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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5 16:49 조회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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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남자 100m 접영, 50m 평형오후 6시경 메달 사냥

 

 

에이블뉴스기사작성일 : 2021-08-25 13:38:06

 

25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100m 접영 예선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는 조원상. ⓒ대한장애인체육회 

▲ 25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100m 접영 예선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는 조원상대한장애인체육회

 

 

조원상(, 30수원시장애인체육회)과 조기성(, 27부산장애인체육회)이 2020 도쿄패럴림픽(도쿄장애인올림픽수영 남자 100m 접영(S14), 남자 50m 평형(SB3) 결선에 각각 진출했다.

 

조원상은 25일 오전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100m 접영 예선 2조에 출전, 5837로 3위를 기록했다전체 출전선수 19명 중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데조원상의 기록은 8위에 해당해 오후 6시 5분에 치러지는 결선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세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한 조원상은 뛰어난 순간 폭발력과 안정된 폼이 강점으로 앞선 2012년 런던패럴림픽 남자 200m 자유형(S14)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기성 또한 25일 오전 남자 50m 평형 예선 1조에서 5311를 기록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기록은 전체 출전선수 12명 중 6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50m 평형 예선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는 조기성. ⓒ대한장애인체육회

▲ 25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50m 평형 예선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는 조기성대한장애인체육회

 

 

조기성은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자유형 100m·200m S4)에 등극했고,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100·200m(S4)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 장애인 수영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간판스타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종목 외에도 평형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조기성의 결선 경기는 오후 6시 39분 치러진다.

 

리우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인국(, 27안산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100m 접영(S14) 예선 3조로 경기에 나섰지만 50m 턴에서 터치미스로 실격결선행이 좌절됐다.

 

강정은(, 23대구장애인체육회또한 여자 100m 접영(S14) 예선 2조에서 11136를 기록했지만 전체 출전 선수 중 9위를 기록아쉽게 8명이 겨루는 결선행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수영은 영법 별 등급분류는 S(자유형·배영·접영), SB(평영), SM(개인혼영)으로 나뉜다알파벳 옆에 붙는 숫자는 장애유형과 정도를 나타낸다. 1~10 지체장애, 11~13 시각장애, 14 지적장애로 숫자가 적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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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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