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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패럴림픽 13일간 “도전의 여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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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6 12:45 조회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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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폐회식전세계 163개국 참가 선의의 경쟁

 

에이블뉴스기사작성일 : 2021-09-06 07:00:46

 

5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폐회식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 5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폐회식 모습대한장애인체육회

 

 

13일간의 도전, 2020도쿄패럴림픽의 불꽃이 찬란한 끝을 맞이했다.

 

5일 오후 8시 도쿄패럴림픽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그 장대한 막을 내렸다.

 

도쿄패럴림픽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돼 치러졌다모든 경기는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되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난민팀을 포함한 163개국 4,400여 명의 선수들은 어는때보다 뜨거운 투혼을 펼쳤다.

 

특히출전이 불발될 뻔한 아프가니스탄 대표팀도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나오면서참가국은 162개국에서 총 163개국으로 늘었다.

 

이날 폐회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Harmonious Cacophony)’으로, ‘다름이 빛나는 도시(A City Where Differences Shine)’의 콘셉트를 선보였다처음에는 불협화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 새로운 조화의 탄생인 만큼차이는 갈등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는 것.

 

우리 선수단은 일본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80번째로 입장했다총 24명의 선수단이 폐회식에 참석했으며기수는 보치아 페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35, 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맡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에 최우수선수상(MVP) 겪인 황연대 성취상이 사라졌으며대신 아임파서블 어워드’ 상이 새롭게 도입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교육 프로그램을잘 이수한 일본 내 학교 2개와 해외 학교 1패럴림픽 남녀 선수 각 1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의 영예는 잠비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육상선수 출신 라삼 카통고(잠비아), 2006토리노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2관왕에 오른 카타르지나 로보비치(폴란드)가 안았다.

 

최고의 개최국 학교상은 키사라즈 시립 키요미다이 초등학교가우수 개최국 학교상은 지바현 토가네 특수교육학교가 받았다최고의 해외 학교상은 말라위의 릴동웨 LEA 학교에 돌아갔다.

 

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패럴림픽기는 2024년 대회를 앞둔 프랑스의 파리 시장에게 전달됐다.

 

그리고마침내 13일간 타올랐던 성화가 꺼지며대회는 화려한 종지부를 찍었다.

 

*이 기사는 2020도쿄패럴림픽 장애인·복지언론 공동취재단 소속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공동취재단은 복지연합신문에이블뉴스장애인신문장애인복지신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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