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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사랑협회, 양육자 기술훈련 국내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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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4 09:04 조회7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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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사랑협회, 양육자 기술훈련 국내 연구 성과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14 08:53:09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오티즘스픽스(Autism Speaks, 이하 AS)에서 개발한 양육자기술훈련(Caregiver Skills Training, 이하 WHO-AS CST) 국제기술조정회의에 두 명의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MT)를 참석하게 해 국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오티즘스픽스(Autism Speaks, 이하 AS)에서 개발한 양육자기술훈련(Caregiver Skills Training, 이하 WHO-AS CST) 국제기술조정회의에 두 명의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MT)를 참석하게 해 국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오티즘스픽스(Autism Speaks, 이하 AS)에서 개발한 양육자기술훈련(Caregiver Skills Training, 이하 WHO-AS CST) 국제기술조정회의에 두 명의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MT)를 참석하게 해 국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WHO-AS CST’는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의심 아동 양육자의 양육기술을 직접 지원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서 WHO와 AS가 개발연구 및 실행, 보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0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6년 CST 전문가를 양성한 이후 조정단계를 거쳐 현재 예비연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CST 기술조정회의는 WHO, AS, 중국여성발전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중국은 2015년 16명의 MT를 양성, 전국 8곳에서 시범연구를 시행한 이후 연구사업을 시행 중이며 향후 10곳으로 시행을 확대하고 뇌신경발달장애인구의 조기중재를 위한 멀티센터연구를 국가연구개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모자보건지원에 있어 아동건강은 더 이상 전염병, 질병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지원이 국가적으로 이뤄져야 국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기인한다. 더불어 중국의 재원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ST 보급을 지원하기로 본 회의에서 협약을 맺었다.

금번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MT 김이경 박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와 지석연 이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한국의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주도로 올해 FC(Facilitator, 프로그램 전달자)를 3명 추가 양성했며, WHO-AS CST 도입을 위한 예비연구를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과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력 하에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의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예비연구는 양적, 질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WHO-AS CST MT를 10명 내외로 추가 양성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의학, 특수교육분야 교수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S에서 직접 한국에 방문, 교육을 시행해 국내 WHO-AS CST 도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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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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