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SK이노베이션의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절단장애 가장들을 위해 의족제작 및 수리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을 통해 1% 인상된 임금을 사회 곳곳의 이웃들과의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 에이블복지재단 등에 전달했다.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업을 유지 하는 활동을 하는 2018년 기준중위소득 100% 내외의 절단장애인이라면 여성‧청년‧소년소녀 등 가장의 형태와 무관하게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에이블복지재단이 지정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팩스로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절차에 따라 대상으로 확정된 자에 한해 저소득 증빙서류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빠르면 7월부터 손상부위에 맞춘 개인별 맞춤 의족을 제작이 시작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의족은 착용기간 동안에 무상 A/S서비스를 통해 의족지원의 안정성을 최대화 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가적인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에이블복지재단 전화 02-7942-108로 문의하거나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 (www.sunable.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에이블복지재단 선동윤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있는 대상자들이 현실적으로 보장구 교체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이 현저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저소득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절단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어 가족의 웃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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