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과 KBS한국방송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KBS본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과 복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진행 된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과 KBS 홍기섭 미래사업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 함께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콘텐츠가 KBS를 통해 많은 지역사회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BS 홍기섭 미래사업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송이 공영 방송인 KBS의 역할”이라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 이후에는 한국장애인재단과 KBS미디어텍이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공익 캠페인 영상물과 녹음물을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콘텐츠는 하반기 KBS TV와 라디오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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