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제8대 회장에 ‘김광환’,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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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1 08:37 조회1,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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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제8대 회장에 ‘김광환’, 연임 성공
“지장협 위대하고 살아있어”…7월15일 임기 시작
총 422표 중 308표 얻어…조향현 후보 “축하” 훈훈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5-31 17:20:15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8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광환 후보가 압도적 승리로 연임에 성공했다. 투표 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김 후보는 당선을 확정짓고 나서야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 함께 경쟁했던 조향현 후보 또한 박수를 보내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오후2시부터 4시15분께까지 진행된 이날 대의원 투표에는 총 422명 중 409명이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308표의 대의원들이 김광환 후보를 지지했고, 조향현 후보는 101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선관위는 3시30분 투표 종료 직후부터 개표참관인들이 배석한 가운데 신중한 개표를 진행했으며, 선관위원들의 엄격한 검표를 거쳐 4시 9분 최종 당선 결과를 발표했다.
긴장감 속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열렬히 환호했고, 김 후보는 그때서야 긴장한 표정을 풀며 환한 미소로 환호에 보답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오후2시부터 4시15분께까지 진행된 이날 대의원 투표에는 총 422명 중 409명이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308표의 대의원들이 김광환 후보를 지지했고, 조향현 후보는 101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선관위는 3시30분 투표 종료 직후부터 개표참관인들이 배석한 가운데 신중한 개표를 진행했으며, 선관위원들의 엄격한 검표를 거쳐 4시 9분 최종 당선 결과를 발표했다.
긴장감 속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열렬히 환호했고, 김 후보는 그때서야 긴장한 표정을 풀며 환한 미소로 환호에 보답했다.
김 후보는 “너무 감격스럽고 지장협은 위대하고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선거결과를 보며 대의원들이 얼마나 이 지장협을 지키려고 하는지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지장협은 여러분이 지켜나갈 것이고 여러분들을 위한 단체라고 믿는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중앙회장에 당선되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올바른 동반자로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오는 7월 15일부터 4년간 임기에 들어가며,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한다. 취임식 일정은 미정.
함께 경쟁했던 조향현 후보도 당선 축하와 함께 “결과에 승복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장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환 후보는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장기근속 조직원 포상 및 예우 확대, 지체장애인 중앙연수원 건립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이어 김 후보는 “중앙회장에 당선되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올바른 동반자로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오는 7월 15일부터 4년간 임기에 들어가며,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한다. 취임식 일정은 미정.
함께 경쟁했던 조향현 후보도 당선 축하와 함께 “결과에 승복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장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환 후보는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장기근속 조직원 포상 및 예우 확대, 지체장애인 중앙연수원 건립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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