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중증장애인 공무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지난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다.

채용인원은 7급의 경우 경찰청(약무) 1명, 농림축산식품부(수의) 1명, 통일부(전산)1명이다. 8급은 미래창조과학부(전산) 1명, 지도사는 농촌진흥청(농촌지도) 1명이다.

9급의 경우 경찰청(전산) 1명, 고용노동부(행정) 2명, 관세청(관세) 1명, 교육부(행정) 3명, 국민안전처(행정·화공) 각 1명, 국세청(전산) 1명, 국토교통부(행정·시설) 각 1명, 문화재청(행정) 1명, 미래창조과학부(전산) 1명, 보건복지부(행정) 1명 등 총 25명이다.

시험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단 중증장애인이면서 관련 분야의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최종합격 여부는 7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www.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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