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전조은, 안내견과 함께한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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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3 09:34 조회1,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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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전조은, 안내견과 함께한 졸업식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가 되는 것이 꿈"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2-10 16:26:34
시각장애인인 전조은(상담심리학과, 23세)씨가 10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린 '삼육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상담심리학과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다.
전 씨는 대학 강의를 듣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애학생도우미 친구와 교수들의 배려로 4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하고, 교직과정까지 마쳤다.
특히 지난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로부터 지원 받은 안내견 '호두'로 인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전 씨는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가서 저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같은 장애인이다 보니 공감하는 부분도 많을 것 같다. 호두와 함께 그들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씨는 대학 강의를 듣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애학생도우미 친구와 교수들의 배려로 4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하고, 교직과정까지 마쳤다.
특히 지난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로부터 지원 받은 안내견 '호두'로 인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전 씨는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가서 저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같은 장애인이다 보니 공감하는 부분도 많을 것 같다. 호두와 함께 그들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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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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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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