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장애청소년 참여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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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1 10:36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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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호텔(The Manila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IT챌린지)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호텔(The Manila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인 글로벌IT챌린지 본선전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인규 조직위원장(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 윤대식 LG전자 전무, 성낙현 LG전자 필리핀법인장, 오준 전 UN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의장과 필리핀 정부의 에머린 빌라(Emmeline A. Villar) 사회복지개발부 차관, 짐미시오 다오아튼(Jimmicio S. Daoaten) 정보통신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각 국가대표 선발전과 지난 7월 ‘국제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16개국 104명의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청소년(14세~23세)들은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모두 5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개 종목은 MS-Office 프로그램과 생성형인공지능 챗봇(GPT)을 활용한 ‘기본 3종목’과 영상촬영과 편집, 코딩 기술 및 사물인터넷(IOT) 등 ‘응용 3종목’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글로벌 IT 리더상’은 말레이시아의 누르 줄자히라 빈티 모드 안와르(NUR ZULZAHIRAH BINTI MOHD ANWAR, 청각장애, 16세, 여학생)에게 돌아갔다. 종합 우승자인 누르 줄자히라 양은 기본 종목을 비롯해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상금 1,500불 수령에 이어 차기 대회 초청 자격까지 받는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_IoT 종목’에 멘토링도 최초로 도입됐다. 멘토링을 희망한 청소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과제를 비대면으로 지도를 받고 본선에 참가했다. 그 결과 멘토링을 진행한 2개 팀이 나란히 2등(Excellent), 3등(Good)을 수상했다.
김인규 조직위원장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필리핀 정부가 마닐라에서 본 대회를 공동 개최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이후에도 필리핀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IT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주)LG,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LG전자,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외교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계장애인재활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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