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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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29 10:16 조회1,3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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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2호점 개소
충남 홍성읍행정복지센터 위치…바리스타 2명 채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5-26 15:52:32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12호점이 26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열었다.
충남 지역에는 당진시청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꿈앤카페’가 개소·운영 중이지만, 표준화 사업이 진행된 카페 ‘I got everything'은 지난해 11월 천안시설관리공단에 이어 홍성읍행정복지센터가 두 번째다.
이로써 충남에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총 7곳이 있으며, 19명의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카페 ‘I got everything' 12호점 개소와 관련해 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 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비를 지원하고, 홍성군청은 카페 위탁운영기관 선정과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 카페 공간 약 9평을 제공한다.
이 카페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하며 이곳 카페에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그 중 매니저로 일하게 된 배중섭(32, 남, 지체장애) 씨는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카페에서 2014년부터 3년간 훈련생으로 일하며 카페 운영을 도맡아 했다.
정식 바리스타로 취직이 된 것은 이번 카페 ‘I got everything'이 처음으로, 그는 “매니저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직원들을 살피고, 고객 응대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카페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카페는 주5일 평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전제돼야 한다”며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표준화를 적용, 시장경쟁력을 갖춰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에 처음 선보였으며 장애인의 안정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은 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질 높은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카페로 시장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전국에 63곳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22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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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에는 당진시청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꿈앤카페’가 개소·운영 중이지만, 표준화 사업이 진행된 카페 ‘I got everything'은 지난해 11월 천안시설관리공단에 이어 홍성읍행정복지센터가 두 번째다.
이로써 충남에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총 7곳이 있으며, 19명의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카페 ‘I got everything' 12호점 개소와 관련해 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 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비를 지원하고, 홍성군청은 카페 위탁운영기관 선정과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 카페 공간 약 9평을 제공한다.
이 카페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하며 이곳 카페에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그 중 매니저로 일하게 된 배중섭(32, 남, 지체장애) 씨는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카페에서 2014년부터 3년간 훈련생으로 일하며 카페 운영을 도맡아 했다.
정식 바리스타로 취직이 된 것은 이번 카페 ‘I got everything'이 처음으로, 그는 “매니저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직원들을 살피고, 고객 응대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카페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카페는 주5일 평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전제돼야 한다”며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표준화를 적용, 시장경쟁력을 갖춰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에 처음 선보였으며 장애인의 안정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은 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질 높은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카페로 시장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전국에 63곳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220여 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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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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