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와 에티켓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통합정보망 - CN블루의 장애에 관한 복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정신장애 목록

  1. [장애이해]

    정신장애란 무엇일까?       

    정신장애란 미국정신의학회 DSM-W에 의하면, “개인에게 발생되고 있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행동적, 심리적 증후군이나 양상으로서, 이러한 증후군이나 양상은 현재의 고통이나 무능력을 동반하거나 고통스런 죽음이나 통증, 무능력 또는 자유의 상실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증상이나 양상의 원인이 무엇이든지간에 현재 개인에게 행동적, 심리적 또는 생물적 기능장애가 나타나고 있어야 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신의학에서 분류하는 정신장애는 대단히 포괄적이고 광범위해서 또한 학자마다 다양한 분류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제정 국제질병기준OCD-1이을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하면, 정신장애인이란 “지속적인 정신분열병, 분열형 정동장애(情動障得), 양극성 정동장애 및 반복성 우울장애에 의한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능 수행에 현저한 제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2. [장애이해]

    정신장애의 특성       

    정신장애는 일반적으로 생각ㆍ느낌ㆍ행동이 병리학적으로 특징 지워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어떤 조건에 의하여 영구적이거나 반영구적인 정신적 장애를 갖게 되거나 질병으로 인해 이전의 정신적 기능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질병자체의 진행이 아니라도 질병으로 인해 기타 사회적 기능이 파손되어,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질병 이전의 상태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발현은 대개 유전적, 체질적 소인, 여러 가지 신경생화학적 물질의 영향에 의한 학설, 내분비대사에 이상이 있어 발생한다는 학설, 기타 신경생리학적 영향에 의해 발생한다는 원인들이 있다.

    이렇듯 원인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정신장애인이란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생각ㆍ느낌ㆍ행동 등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어 질병 이전으로 복귀 하지는 못하나 재활 서비스기관에서 제공되는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 정신분열증
    정신분열증은 성격 내에서 격동이 일어나고 사고, 정서, 그리고 행동을 현실로부터 분리시키는 격심한 경험인 정신적 기능들의 분절로 규정된다.
    정신분열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자기존중감과 자신이 주위사람들에 의해 거부된다는 강한 정서들을 가진다. 특징적으로 환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정서적 관계들이나 심지어 의사소통에 있어서 자기를 방어한다.

    - 정서의 장애(기분 및 정서표현)
    일반적으로 정서적 반응성 결여 및 다양한 정서표현의 감소가 나타난다. 정서의 단조로움이 나타나고 자신의 주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는 상관없이 정서를 노출시키지 않는다. 부적절한 정서 또한 빈번히 나타난다.

    - 주의력 문제
    환자는 자신의 세계에 대해 잊어버리고 그 대신 자신의 내부 환상들에 몰두될 수 있다. 사고와 언어는 모두 자유연상의 형태이거나 혹은 사고과정들의 이완을 보인다. 사고들은 명확한 논리적 연결을 가지고 전개되지 않으며, 나타나는 사고들 사이에 명확한 단계가 없다.

    - 그릇된 신념들(망상들)과 환각

    - 자기 통제력의 상실
    예측할 수 없고 매우 기괴한 행동을 야기 시킨다. 환자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감정들을 적대적인 세계로부터 숨기기 위한 증거가 종종 나타난다.

    ♤ 정동장애
    정동장애집단은 조증이든 울증이든 주요한 정서장애로 특징지어지며, 활동과 사고과정들의 증감을 야기 시킨다. 심리적 소인으로는 병전인격이 순환성 성격이라고 해서 즐거움과 슬픔의 기복이 심하거나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대개 이런 기분의 변화는 이에 합당한 외부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어나며 정동장애유형은 세 가지이다. 조증과 우울증 증후들이 나타나는 양극성 정동장애, 단극정 정동장애인 조증증후가 나타나는 조증장애, 우울증증후가 나타나는 우울증장애 이다.
    이 정동장애는 감정에 기본적인 장애가 있다. 기분이 너무 좋다거나 너무 우울한 것이 주증상이다. 그래서 어떤 기간동안 우울하거나 들뜨는 기분의 장애인데 각각 단독으로 오기도 하지만 두 가지 상반된 기분이 일정한 기간을 두고 번갈아 오기도 한다.

    - 우울상태
    우울한 기분이 주된 증상으로 의욕이 떨어지고 현실감을 상실하며, 사고 내용에도 여러 형태의 망상이 있고 특히 건강염려증이나 피해망상 등이 두드러진다. 환각을 수반한 지각장애도 있고 정신운동의 지연을 볼 수 있고 우울성 혼미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주변에 대해 아주 무관심하고 안절부절 못하며 자살 또는 자살 시도를 한다. 신체질환으로 오인될 정도의 다양한 신체적 장애를 호소하며 외견상 지능과 기억에 장애가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 조증상태
    낙관적이고 들뜨며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한다. 타인의 정서에 대한 영향이 강하고 사고장애로서는 소위 사고비약이라고 해서 사고 내용이 자극 받는 대로 비약된다. 과대망상과 관련이 깊고, 심하면 섬망성 조증에서 볼 수 있는 착란상태에 빠지면 과다행동을 보이고 정신운동의 증가를 보인다.

    ♤ 우울장애
    성인 10명 중 1명 정도는 일생에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하며, 어떤 연구에서는 일생동안에 우울증을 경험할 확률이 30%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우울증에 잘 걸리는 유전적 또는 체 질적 요인, 내분비 대사나 신경 생화학적 물질의 이상, 스트레스, 비관주의자, 낮은 자존심의 소유 자, 강박적 성격이나 의존적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우울하고 저조된 정서 상태가 주축이 되어 일어나는데, 가끔은 조증(기분이 좋아지는 상태)과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우울 상태의 초기 또는 비교적 가벼운 시기에는 모든 체험과 생활에서 신선한 정서적 표현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지 않으며, 일상적인 일에 관심이 없어지고, 자신이 어딘가 예전과는 다른 목석과 같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자기 무능력감, 열등의식, 절망감, 허무감 등이 생기며, 삶의 의미를 상실하여 자살 의욕과 자살 기도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건강 염려증, 신체 망상, 피해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으며, 행동이 느리고 침체 되어 있다. 또한 불면증, 식욕이나 체중의 감소, 근육통, 변비, 호흡 곤란, 가슴의 통증 등과 같은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건망증, 집중력의 장애 등으로 인하여 마치 치매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신경계통의 질환과 잘 구별해야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 인격장애
    인격장애의 주요양상은 환경과 자신에 대해 지각하고 연관시키고 생각하는데 있어서 지속적이고 융통성 없는 부적응적 형태이다. 이 행동은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현저한 장애나 주관적인 고통을 초래 할 수 있다.

    ♤ 기타장애
    다른 장애로는 불면증, 사회 공포증, 거식증이나 폭식증, 불안 및 공황장애, 강박장애, 스트레스 후 증후군 등이 정신질환의 범주에 속해 있다.

  3. [장애이해]

    정신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

    정신장애는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이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이행하도록 도와 존중받는 인간으로서 삶의 권리를 되찾아 주어야 한다. 정신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조차도 몰랐던 시대에는 이들을 귀신이 씌었다 하여 가두고, 매질하고, 굶기는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았고 심지여 그의 가족들과 이웃들은 이들을 매장시켜 살해하는 일까지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활발한 정신장애의 연구와 치료약 개발로 이들이 귀신에 씌인 것이 아닌 뇌의 구조와 전달물질 의 이상, 스트레스 , 환경적인 문제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다.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 그리고 재활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의 도움으로 정신 장애인들은 발병이전의 기능으로의 완벽한 회복은 아니지만 사회로 복귀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사회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이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선, 재활의 측면에서는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자가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 옳은데 정신병이나 정신질환이라는 용어와 혼돈되어 사용되면서 의미 규정이 어려워지고 있다.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는 장애인ㆍ환자라는 한 개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과 낙인은 자아감 및 행동을 결정함과 동시에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한 타인들의 반응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신 질환자로 보기보다는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적 불리에 처해있는 한 사회인으로 보는 것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법적, 사회적 보장을 담보하게 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가족들은 정신건강이란 일차적으로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므로 각기 개인과 가족이 스스로 노력해서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일단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확인이 되면 신속히 상담과 치료를 받아 장애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신질환의 상당부분은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에 의해 예방될 수 있다. 황금만능, 생명경시와 같은 잘못된 가치관은 건전한 가풍의 진작에 의해 가정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착시킨다면 인격장애를 예방할 수 있고, 또한 원만한 가족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직장, 학교 또는 사회에서 원활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도록 도움을 주고받는 한편 일과 휴식 또는 운동, 취미생활과 신앙생활 등 조화로운 생활을 한다면 건강한 정신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는 정신건강 문제가 전적으로 해결되지는 못한다.

    정신보건사업단체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 국민들의 도움 없이 정신장애인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정신보건센터와, 자치단체, 그리고 정신보건 전문 의료인들은 정신장애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많은 홍보와 교육을 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이들의 병은 나을 수 있는 병이고 관리가 잘되면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다는 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정신장애인들의 질병의 특성과 성격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와 더불어 치료와 재활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정보를 최대한 알려주어 정신장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을 전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은 이를 받아들일 때 편견을 버리려고 노력하며 그들의 입장에서 질병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폭넓은 사고가 필요하고, 의식의 수준을 높여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4. [장애이해]

    (영화 정보)슬링 블레이드

    슬링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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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드라마 | 미국 | 133 분 |

     

    감독: 빌리 밥 손튼

     

    출연: 빌리 밥 손튼 (칼 역), J.T. 월시 (찰스 역), 존 리터, 드와이트 요아캠 (도일 역), 크리스티 워드

     

     

    줄거리:

     

    칼(빌리 밥 손튼 분)은 선천적으로 정신장애를 안고 태어났고, 어린 시절 어머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는 슬링 블레이드(잔디깍는 칼)로 어머니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 이후 정신 요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이제 내일이면 그가 떠나온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진다.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낯선 세상에 맞닥뜨리면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그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려 하지만, 세상은 그의 은둔과 도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2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그는 따뜻한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잘 곳과 일할 곳을 얻게 되고, 프랭크(루카스 블랙 분)라는 친구를 만난다. 꼬마 프랭크는 아버지 없는 아픔과 외로움, 어머니의 친구 도일(드와이트 요아캠 분)의 폭력에 상처 받아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프랭크에게 칼은 안타까움과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그런 칼의 순수한 우정과 마음에 프랭크도 칼에게 의지한다. 프랭크와 칼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 속에서 칼은 낯설게 존재하던 사회 속으로 점차 융화되어 간다. 칼의 고향인 작은 마을에는 그를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들과, 그런 작은 평화를 깨뜨리는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는데. 프랭크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칼은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데.....

     

     

    출처: 다음영화

  5. [장애이해]

    (영화 정보) 메멘토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기억력! 이것이 그가 가진 전부다. 당신의 영화상식을 무참히 깨부수는 영화!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이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즉,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기억마저 변조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나탈리’라는 웨이트리스와 ‘테디’라는 직업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주위를 맴돌고 있다. 그들은 레너드를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레너드에게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인물이다.(그도 그럴 것이 레너드는 그들을 만났다는 것을 늘 잊고 만다.) 마약 조직의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나탈리는 테디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를 보여주고, 테디는 절대 나탈리의 말을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출처-

     

    네이버영화

  6. [장애이해]

    (영화 정보) 처음만나는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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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의 수잔나 케이슨(위노나 라이더 분). 다량의 수면제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자살 미수로 판정,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게 된다.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자살 기도를 부인하지만, '인격경계 혼란장애'이라는 병명으로 '클레이 무어' 정신 요양원에 입원하게 된다. 요양원에서 수잔나가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 수잔나를 환자답지 않게 대해주는 유일한 사람, 간호사 발레리(우피 골드버그 분). 일명 'Daddy's Girl' 이라 불리는 데이지(브리트니 머피 분), 얼굴 화상으로 흉한 외모를 갖게 된 폴리(엘리자베스 모스 분), 그리고 떠남과 돌아옴을 반복하며 끝내 요양원을 떠나지 못하는 리사(안젤리나 졸리 분). 묘한 동질감으로 가까워진 수잔나와 리사는 함께 요양원을 탈출하기도 하고, 친구의 자살을 경험하기도 하는 등, 둘만의 특별한 비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출처-


    네이버영화

  7. [장애이해]

    (책 정보)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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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쁜장애인이고 싶다. 김창엽 저 / 삼임/ 2003.04.15

     

    책정보

     

    장애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우리 사회의 병든 모습을 고발하는 책. "당대비평"을 통해 발표된 글들을 수정, 보완하여 묶었다. 장애는 사회,정치,문화적인 문제이며, 타자가 아닌 우리의 문제라는 것을 강변하는 14편의 글을 장애와 차별, 신체 장애, 정신장애, 여성과 장애의 네 주제 아래 수록했다.

     

     

     

    목차


     

    서론 장애와 차별 논의의 의미 김창엽

     

     

     

    제1부 장애와 차별

     

    장애의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문화 비판으로서의 장애의 사회사 정근식

     

    장애와 건강: 장애와의 건강한 관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오츠루 타다시

     

    장애와 인권 김선민

     

    사회속의 장애: 차별에서 affirmative action으로 유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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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 신체장애

     

    편견의 법제와 장애인 수용 시설의 현실 김정열

     

    신체 장애인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 권선진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김형수

     

     

    제3부 정신장애

     

    한국 사회와 정신 질환: 사회적 반응으로서의 배제 김창엽

     

    그것은 절망과의 싸움이었다 정도상

     

    우리는 그들을 모른다 허태자

     

     

    제 4부 여성과 장애

     

    다양한 몸의 평등한 삶을 꿈꾸며 김은정

     

    장애 여성으로 산다는 것 박영희

     

    노동자로서의 장애 여성 안은자

  8. [장애이해]

    (책 정보)보통사람처럼 살기 엄마로 살기       

    보통사람처럼 살기 엄마로 살기 (정신장애인의 모성경험)

     

    이혜경 저|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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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장애인의 이야기라는 편견의 렌즈는 잠깐 벗어 두고 이웃 여성들이 자녀를 키우며 울고 웃는 이야기로 읽어 주길 바란다. 별로 다르지 않은 어머니로서의 갊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만 그런 삶의 과정 속에 조금 더 힘들고, 역경을 이겨 내기 위한 몸짓이 좀 더 간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흔들리고, 넘어지지만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서 서로를 지탱하는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서 문

     

     

    제1절 문제제기

     

    제2절 연구목적

     

     

    2장 문헌고찰

     

     

    제1절 여성정신장애의 이해

     

    1. 정신장애에 대한 관점

     

    2. 여성정신장애를 설명하는 관점

     

    3. 여성정신장애의 특성 및 욕구

     

    제2절 여성정신장애인의 모성경험

     

    1. 정신장애인과 모성

     

    2. 정신장애인의 모성경험에 대한 선행연구

     

     

    3장 연구방법 및 절차

     

     

    제1절 연구방법

     

    1. 현상학 연구

     

    2. Giorgi의 현상학 연구방법

     

     

     

     

    출처:네이버 책

  9. [장애이해] 정신장애에 대한 10가지 편견바꾸기

     

    1.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

      정신질환은 투약관리만 제대로 해도 거의 위험하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우리의 편견입니다. 우리의 편견이 주는 마음의 상처가 심각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관심과 대화를 나누는 일입니다.

    2. 격리 수용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완화되면 통원치료를 하며 사회생활을 병행하고 다양한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낮 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복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 낫지 않는 병이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으면서 약효가 뛰어난 약물이 개발되고 있어 치료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유전된다.

      다소의 유전적 경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일 뿐, 명백히 유전으로 확인된 병은 없습니다. 이것은 가족 중에 누가 정신질환을 앓게 되면 나머지 가족이나 자손도 이 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다소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이런 유전경향성은 당뇨병, 심장질환,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5.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다.

      10명 중 3명은 평생에 한번쯤 정신질환에 걸리고 미국·일본의 경우 연간 정신병 치료 유병율이 7∼10%나 됩니다. 정신질환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위장병처럼 비교적 흔한 병입니다. 위장이나 간에 탈이 나서 내과치료를 받듯이 뇌가 탈이 나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는 것도 흉이 될 수 없습니다.

    6. 이상한 행동만 한다.

      부적절한 행동은 불안할 때나 병이 심해졌을 때 잠깐 나타날 뿐, 치료가 시작되어 안정되면 부적절한 행동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7. 대인관계가 어렵다.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은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사람도 정신질환에 걸립니다. 또한, 환자들이 혼자 지내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나 이것은 병으로 인한 열등감·불안감 때문이며 실제는 만날 친구가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멀리하기 때문에 그들이 혼자 있는 것이지 그들이 혼자 있기를 원해서는 아닙니다. 그들에게도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8. 직장생활을 못한다.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이미 가지고 있던 기능이 상실되지는 않습니다. 급성상태가 진행 중일 때는 주의집중력과 의욕저하 등으로 기능이 잘 발휘되지 않을 수 있고, 기능 습득 전에 정신질환이 발병한 경우 직장생활을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아 직업을 갖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는 병 때문에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9. 운전, 운동을 못한다.

      증상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었거나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만 주의하고 제한되어야 할 뿐, 정신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전과 운동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10. 나보다 열등한 사람이다.

      정신질환으로 지능이나 능력이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환자들 중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도 있고 예술 활동에 재능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이 모든 측면에서 환자인 것이 아니라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몇몇 영역에서만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